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산하 파생상품(C7) 정책위원회에서 신규 회원국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정부는 국제증권감독기구 산하 총 7개 정책위원회 중 6개(회계·감사·공시, 유통, 시장중개, 조사·제재, 자산운용, 일반투자자) 분야에서 가입·활동해 왔다.
금융위는 전 세계에서 16번째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6번째로 국제증권감독기구의 모든 정책위원회에 가입해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파생상품 분야 가입에 따라
이 관계자는 또 "장외 파생상품 관련 증거금 제도 실무그룹, 규제 점검그룹, 금융시장 인프라 점검그룹 활동 등을 통해 금융감독 분야에서 협력과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