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남호가 열애설이 불거진 래퍼 치타, 배우 겸 감독 남연우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남호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야 이 조합. 너무 뜬금 없잖아. 15년 된 내 소중한 친구 남연우, 딱 한 명 있는 게이친구 홍석천 브로, 그리고 평소 너무 좋아했던 걸크러쉬 뿜뿜 치타, 그리고 강아지? 아니 개님들과 함께 한 시간은 짧지만 너무 강렬했다. 요즘엔 유쾌한 사람들만 만나게 되는 듯”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남호와 홍석천, 치타, 남연우의 다정한 셀카가 담겼다. 열애설이 불거진 치타와 남연우의 꼭 붙어있는 다정한 포즈가 눈길을 끈다.
18일 한 매체는 치타가 10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공개한 남자친구가 남연우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등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이에 치타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치타가) 열애 중인 것은 맞지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누구인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래퍼 치타는 2010년 블랙리스트 싱글 앨범 ‘머니 캔트 바이 미 러브(Money Can't Buy M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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