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아내 언급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처 |
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교복을 입은 혜빈이을 본 김성수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김성수는 “혜빈이가 엄마 없는 서러움을 견뎠을 생각을 하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딸 혜빈이가 친구에게서 ’인터넷에서 너네 엄마 칼 맞아 죽었더라’라는 말을 들었다더라”며 사람들의 말에 딸이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교복 입은 모습을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혜빈을 위해 아내가 잠들어있는
한편 김성수의 아내는 서울시 강남구 모 주점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숨졌다. 김성수 아내에게 칼을 휘두른 남성은 재판 당시 술에 취했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