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건설이 시공하며 복합관광형 쇼핑 및 레저단지로 개발 중인 경인아라뱃길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4층 총 605개의 객실 규모에 주차는 175대 까지 가능하다. 객실 외에 대형 연회장과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부대시설 또한 갖춰질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21.70㎡ A-1타입 386실, 21.70㎡ A타입 32실, 21.93㎡ C타입 117실, 23.62㎡ D타입 26실, 21.11㎡ E타입 13실, 32.90㎡ F타입 5실, 43.40㎡ G타입 11실, 25.16㎡ H타입 11실, 88.89㎡ I타입 1실, 21.79㎡ O1타입 2실, 43.40 O2타입 1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분양형호텔은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운영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한강 라마다앙코르’는 계약 후 단기간 내 수익을 거둘 수 있는데다 위탁 운영사가 최초 1년 확정 수익금(분양가 의 8%)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입지여건
‘한강 라마다앙코르호텔‘은 입지적 장점 또한 탁월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수도권 서부 최대 규모의 쇼핑시설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이 있다. 현대아웃렛 김포점은 21개월 동안 신관 증축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쇼핑몰 형태의 신관을 개관했으며, 이에 따라 최근 쇼핑객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또한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이 최근 김포점 증축, 개관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인근지역에 수혜가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호캉스족의 증가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포공항을 통해 유입되는 국내외 바이어 및 출장자, 주변 쇼핑몰 및 물류 센터나 공항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 숙박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가 대규모 연구개발단지로 조성 중인 마곡 지구가 6㎞가량 이내에 위치해있어 이곳으로 출장 오는 국내외 바이어는 물론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 이용자도 흡수할 수 있는 지리적인 여건을 갖췄다.
▶권강수 이사 총평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인상해 1.75%로 금리가 인상되고, 정부의 주택 시장에 대한 부동산 규제가 장기화 되면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수익형부동산 거래량은 전년 동기(7만1186건)보다 44% 증가한 10만2879건으로 나타나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양형 호텔은 기존의 오피스텔, 아파트와 달리 호텔의 형태지만 투자자들이 객실별 소유권을 갖고 호텔 위탁운영사가 수익을 배분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상대적으로 각종 규제의 영향이 적어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사업지의 입지는 국내외 바이어는 물론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 이용자도 흡수할 수 있는 지리적인 여건을 갖췄으며, 현장 인근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