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독립야구가 경기도 중심의 통합리그로 새로 태어난다.
고양 위너스, 성남 블루팬더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양주 레볼루션의 대표자들은 12월 5일 투아이센터 야구학교에 모여 경기도독립야구연맹(GIBA) 창립총회를 갖고 리그 창립 및 정관에 합의했다.
독립야구단들은 이번 시즌 두 개의 리그(경기도챌린지리그, 한국독립야구연맹)로 운영되었으나 2019시즌을 앞두고 5개 팀이 모여 하나로 통합하는 것으로 뜻을 모은 것이다.
↑ 사진=야구학교 제공 |
이 날 창립총회에 참석한 야구학교 이상일 사장은 “경기도의 이름을 붙인 리그인 만큼 각 팀을 지역 연고지화 하기로 했다. 한 지역에 한 개의 팀이 지역을 대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후원을 이끌어냄은 물론 각 지역의 대표성을 갖춘 리그로 발전해나갈 예정”이라며 “벌써 2명의 프로진출자(김규남, 김성민 이상 SK 와이
2019시즌 새롭게 통합된 경기도독립야구연맹의 각 팀 대표자들은 다음 이사회에서 리그 운영계획과 사무국 구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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