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주목한 미·중 정상의 '아르헨티나 무역담판'이 추가 관세를 3개월 동안 유예하기로 합의하면서 파국 대신 '휴전'으로 결론났습니다.
지난 7월 양국이 무역전쟁에 돌입한 이후 미국은 증시가 급락하고, 중국도 제조업 등 실물경제가 위협받으면서 현실적인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 "내년 1~2월 정상회담"…'동시 참석'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이 내년 1월이나 2월에 열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연내에 열리는 철도 착공식에 남북 정상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으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문 "믿어달라"…야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비위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에서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음을 잘 안다"며 "믿어달라"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조국 민정수석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며 청와대를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 '아버지 부시' 추모 열기…11년 만의 국장
94세 일기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례는 미국에서 11년 만의 국장으로 치러지고,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5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 여수 무인텔 화재로 2명 사망…경찰 수사
어젯밤 전남 여수의 한 무인텔에서 불이 나 투숙 중이던 남녀 2명이 숨지고 11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 등 화재 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 당시 50명 넘게 투숙하고 있었어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 '개' 일반인도 인공수정…강의에 실습까지
일반인을 상대로 개의 인공수정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버젓이 인공수정 실습까지 하고 있지만, 관련 당국은 인식조차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