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가 약 한 달 만에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난 27일 여자친구 소원과 신비는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팬들에게 숙소와 반려견들을 소개하고 나섰다. 두 사람이 대화를 이어나가던 도중 유주가 깜짝 등장, 팬들에게 얼굴을 비췄다. 민낯의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난 유주는 팬들에게 “우리 버디(여자친구 팬클럽 이름), 마이 러브. 보고 싶었어요”라고 인사했다. 또한 근황을 묻는 질문에 "버디 생각 했다"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방송은 약 20분 가량의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됐다. 그간 유주의 팀 활동 불참 사유에 대한 언급이나 설명은 없었지만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근황을 알리는 유주의 모습은 팬들을 안심시키기에 충분했다.
유주는 최근 한 달여 여자친구 스케줄에 불참했다. 소속사에서 이렇다할 설명 없이 11월 스케줄에 유주의 불참 소식을 알리면서 팬들의 걱정을 샀다. 또한 지난달 8일 이후 SNS 활동도 없던 상황.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에서는 '유주 탈퇴설''유주 잠적설'등이 온갖 추측이 등장한 바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22일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주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12월부터 정상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라며 유주의 근황을 밝혔다.
소속사의 공식 입장에도 의문이 가시지 않던 상황. 유주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간의 루머와 걱정을 완벽히 종식시켰다.
한편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한 6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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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 V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