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14일(수) 오후 7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홈)-우리은행(원정)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W매치 65회차를 발매한다.
1경기 양팀의 전반(1+2쿼터)과 최종(전반 합산) 점수대를 맞혀야 하는 W매치 게임에서 이번 회차의 관건은 올 시즌 다크호스로 꼽히는 OK저축은행의 선전 여부다.
모두가 알듯이 우리은행은 WKBL을 대표하는 최강팀이다. 외국인 크리스탈 토마스가 골 밑에 버티고 있으며, 박혜진과 임영희,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국내 선수들의 파워는 타 팀을 압도한다.
↑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
이를 상대하는 홈팀 OK저축은행은 WKBL 위탁운영이라는 우여곡절 끝에 시즌을 맞이했다. 단, 팀이 매우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투지는 그 어느 때보다 불타오르고 있다.
외국인 선수인 다미리스 단타스를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이 팀을 활기차게 이끌고 있다. 실제로 첫 경기에서는 KEB하나를 상대로 89-85로 승리를 거두며 가능성을 보였다.
현재 OK저축은행은 1승 2패, 그리고 우리은행은 2승이다. 객관적인 전력이나 경험, 등 많은 분야에서 우리은행이 우세를 보이지만,
농구토토 W매치 65회차는 경기 시작 10분전인 14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