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포워드 카멜로 앤소니(34)가 새로운 팀을 알아본다.
'ESPN'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앤소니가 소속팀 휴스턴 로켓츠에서 이탈한 상태이며, 그의 대리인이 이적 가능한 팀을 알아보기 위해 정보를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앤소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휴스턴에 합류했지만, 지난 9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를 이후로 나오지 않고 있다. 구단은 그의 결장 사유에 대해 질병(Illness)이라고 표현했는데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
↑ 카멜로 앤소니는 휴스턴에서 입지가 좁아진 상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팀도 초반 성적이 기대에 못미쳤다.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빠른 속도로 로스터 재구성에 들어갔다. ESPN은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신인 개리 클락의 역할을 늘리면서 앤소니의 입지가 좁아진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로켓츠 구단과는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지만, ESPN은 그가 다시 휴스턴으로 돌아와 줄어든 역할이라도 팀에 기여할 의사도 남아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다른 팀에서 더
앞서 앤소니는 지난여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로 트레이드됐고, 바이아웃에 합의한 뒤 로켓츠와 1년 240만 달러에 계약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