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MBC스포츠플러스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의 뒷이야기를 대공개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1일 오후 2시에 방송되는 ‘RYU AGAIN’을 통해 류현진과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이야기를 선보인다.
류현진은 2018시즌 MLB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의 선발로 출격해 제 몫을 다했다. 더불어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로 나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비록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1승4패로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류현진에게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부상을 털어내고 완벽하게 부활했다. 재기 확률 7%밖에 되지 않는 어깨 수술에 이어 팔꿈치, 허벅지 부상까지 이겨내고 월드시리즈 무대에 당당히 섰다. 류현진은 국내 팬들의 응원 속에서 2018시즌을 끝냈다. 류현진은 ‘RYU AGAIN’에서 당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월
드시리즈 현장생중계를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아나운서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도 볼 수 있다. 역대 최장 시간 7시간 20분이라는 기록을 세운 월드시리즈 3차전. 선수와 함께 호흡했던 중계진들의 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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