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데뷔 33년 만에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김완선은 오는 11월 전국투어 콘서트 ‘김완선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1986년 데뷔했으니 33년 만의 첫 전국투어다.
투어는 오는 11월 17일 서울 KBS 아레나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7, 8일 부산에서 이어진다. 다음 지역은 예매처와 함께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소속사 J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전국투어 콘서트인 만큼 가수와 회사 내부에서 공연 준비에 대한 열심도가 남다르다. 관객분들이 단순히 공연을 보러 오는 것이 아닌 함께 즐기고 또 추억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완선은 지난 1986년 1집 '오늘밤'을 발매해 가요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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