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축구선수로 제2의 인생 도전에 나선 총알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32·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가 호주 A리그 프리시즌에서 멀티 골을 폭발시켰다.
볼트는 12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캠벨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맥아더 사우스 웨스트와의 호주 A리그 연습경기에 선발 출전해 두 골을 터트렸다.
자신의 스피드를 살린 폭발적인 질주로 후반 12분 첫 번째 골을 성공시킨 우사인 볼트는 특유의 세리머니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 우사인 볼트가 호주 A리그 프리시즌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사진(호주 시드니)=ⓒAFPBBNews = News1 |
육상 남자 100m 세계기록(9초58) 보유자인 볼트는 육상선수 은퇴 후 호주 A리그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에 연습생으로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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