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데프 크러쉬, 신곡 ‘미끌미끌’ MV서 훈훈한 브로맨스

↑ 썸데프 크러쉬 신곡 ‘미끌미끌’ MV서 훈훈한 브로맨스 사진=WNA 레코즈

[MBN스타 신미래 기자] DJ 썸데프(SOMDEF)가 크러쉬(Crush)와의 매력적인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썸데프는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번째 앨범 ‘썸 데피니션 오브 러브(Some Definition of Love)’ 타이틀곡 ‘미끌미끌(Slip N Slide)(Feat. Crush)’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약 20초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은 자동차 조수석과 운전석에 나란히 앉아있는 썸데프, 크러쉬의 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끌었다.

마치 화보 영상을 보는 것처럼 브로맨스 케미를 뽐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천천히 줌아웃 되면서 화면은 전환됐고, 물기가 맺힌 유리창에 하트를 그리는 크러쉬의 모습과 함께 이번 티저 영상은 마무리된다.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영상미, 썸데프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 크러쉬의 감미로운 허밍 등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앞으로 공개될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 발매에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먼저 오픈한 썸데프는 25일 정오 ‘썸 데피니션 오브 러브(Some Definition of Love)’ 전곡 하이라이트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앨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썸데프가 5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썸 데피니션 오브 러브(Some Definition of Love)’는 앨범명처럼 사랑에 관한 정의,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담고 있다. 특히 크러쉬, 비와이, 죠지, 후디, 진보, 수민 등 떠오르는 가요계 대세 아티스트들이 이번 앨범 피처링진에 가세해 음악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