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웨이’ 나한일 정은숙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나한일 정은숙 부부가 출연했다.
나한일 정은숙은 무명시절 연인이었다고. 나한일은 “30여 년 전 거의 이제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은숙은 “거의 2년을 동거했다. 어머니께 허락받고 왔다 갔다 하니까 나한일 집에 살게 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정은숙은 “81년도 미스 MBC라는 타이틀로 뽑혀 14기 탤런트로 활동했다. 이휘향 씨, 김청, 홍진희, 김혜정 씨 다 동기다”라면서 “그런데 서로 신인이다 보니까 양쪽이 다 어려웠는데 그것을 극복 못했다”라며 나한일과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정은숙의 말에 나한일은 “그날 잘못 결정한 거다. 그래서 정은숙 씨가 임신한 아이를 지우게 됐다. 태아를 지우게 되니까 이제 충격 받은 거다. 둘이 스캔들 나고 정식 결혼도 안했는데 아이까지
그러자 정은숙은 “우리가 형편도 어렵고 나아지면 다시 아이를 가지면 어떠나 서로 이야기했다. 제 입장에서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처럼 가슴이 아팠다. 제가 서로 힘드니까 헤어지자고 했다”라며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