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콘텐츠미디어그룹 NEW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가 새로운 그룹사 CI(Corporate Identity)와 6개 계열사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NEW의 새로워진 CI와 BI는 콘텐츠의 ‘화합(Harmony)’을 키워드로 한다. 자연스럽게 연결된 3개의 원과 다층적인 그라데이션 컬러는 영역의 경계를 넘어서 NEW가 채워갈 역동적이며 무한한 콘텐츠 세상을 나타낸다. 이는 지난 10년, 각각의 콘텐츠 분야에서 프로젝트 기반으로 움직였던 6개의 자회사가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언제든지 유기적으로 통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과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국내외 어떤 파트너와도 융합하는 유연성으로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기회와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NEW의 2018년을 기념하는 10주년 엠블럼도 선보인다. 기념 엠블럼은 2019년 9월까지 1년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8년 영화투자배급으로 시작한 NEW는 설립 5년 만에 메이저 투자배급사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으며, 이후 음악(뮤직앤뉴), 글로벌 판권유통(콘텐츠판다), 스포츠 마케팅〮커뮤니케이션(브라보앤뉴), 멀티플렉스(씨네Q), 영화∙드라마 제작(스튜디오앤뉴)까지 엔터테인먼트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종합 콘텐츠 유통사로서의 토대를 다졌다.
영화사업부는 보편적인 공감대를 토대로 늘 새로운 소재와 형식의 도전을 거듭하며, 세 편의 천만영화를 포함, 개성 있는 중저예산 프로젝트의 개별 수익률을 최고치로 올리는 등 다수의 흥행작을 선보여 왔다. 해외로는 글로벌 판권세일즈, 리메이크, 공동투자제작 등 다양한 합작프로젝트로 한국영화 외연의 실질적 확장을 이끌었다. 첫 제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국내최초 한중동시방영, 글로벌 음원유통, 지역친화형 멀티플렉스 개관, 국내 최고의 입지를 확보한 스포츠 사업 등 엔터테인먼트 전 영역에 걸쳐 스마트한 시도들을 멈추지
NEW의 김우택 회장은 “지난 10년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새로운 도전을 거듭해 왔다. 개별 콘텐츠에 집중하며 한 분야씩 의미 있게 진출했고, 현재 6개의 사업부가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NEW가 도전과 신뢰, 재미와 감동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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