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마지막 두 홀의 연속 보기로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우즈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를 주고 받아 이븐파에 그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적으낸 우즈는 안병훈,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타를 줄인 셔플레는 중간합계 13언더파로 2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 2타차로 앞서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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