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한국방송대상 오늘(3일) 개최…방탄소년단 가수상 받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3일) 한국방송대상을 받는다.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제45회 한국방송대상이 개최된다.
한국방송대상은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01개 작품과 88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23편의 작품과 22명의 방송인을 선정했다.
작품상에는 중단편드라마 TV부문 KBS2 ‘쌈, 마이웨이’, 음악구성부문 MBC ‘조PD의 비틀즈라디오’, 예능버라이어티부문 SBS ‘집사부일체’, 다큐멘터리TV부문 KBS ‘2017 KBS대기획 UHD다큐멘터리 ‘순례 4부작’, 뉴스보도부문 SBS ‘8뉴스-음이온 나온다는 대진침대서 라돈 검출’, 시사보도TV부문 SBS ‘그것이 알고싶다-잔혹한 충성 2부작’ 등 22개 부문 23편이 이름을 올렸다.

KBS ‘한국의 밥상’을 진행하는 최불암이 받는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활약하고 있는 박나래가 코미디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감우성이 연기자상을,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아나운서상을, KBS의 이규원이 내레이션상 주인공이 됐다. 대상은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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