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배윤정, 부담감 시달리는 이채연 격려하며 눈물 “자신감 가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배윤정이 이채연에게 진심 가득한 격려를 보냈다.
1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는 콘셉트 평가가 펼쳐져 전파를 탔다.
이날 1000% 팀의 리더를 맡은 이채연은 리허설 무대에서 노래 음정을 놓는 등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본 최영준 안무가는 이채연을 향해 “부담감이 얼굴에 보여”라며 걱정했다. 이에 배윤정 안무가는 “너는 정말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한다고 생각해”라고 말을 건넸다.
그간 팀원들을 이끄느라 고생한 이채연은 따뜻한 말 한마디에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을 본 배윤정도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자신감 가져”라고 덧붙였다.
팀원 김민주는 “사실 같은 마음이잖아요. 그거 자체로도 부담이 있었을 텐데. 저희 실력이 모자란 부분이 있어서 부담감 안겨준 거 같아서 정말 안쓰러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채연은 리허설 때의 어색함 없이 완벽한 본무대를 꾸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