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제이블랙-마리 부부가 자신들의 수입을 공개했습니다.
제이블랙과 마리는 오늘(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DJ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둘 중 누가 더 잘 버느냐"고 물었고, 마리는 "제이블랙이 더 많이 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마리는 "여러 가지 방송 출연과 광고가 있다 보니 제가 아무리 안무를 많이 만들어도 못 따라간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두 사람의 수입에 대해 질문했고, 마리는 "제가 굉장히 못 벌 때에 비해서 100정도 올랐다. 댄서들 중 수입으로 상위 1%~2%사이일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듣던 제이블랙도 "제가 예전에 타 방송에 나가 힘든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들어온 적이 있어서 대중들이 '댄서는 힘들구나' 오해하고 계신 것 같다"며
한편 제이블랙과 마리는 5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백년 가약을 맺었으며,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