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세이브(Dream Save)’의 2018년 첫 번째 후원 목표 금액이 달성됐다.
1세이브에 20만원씩 적립해 목표 금액을 후원하는 드림세이브의 올 시즌 첫 번째 후원 아동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고 있는 11살의 오 모 어린이로, 7월 17일 이후 8월 12일까지 후원 목표인 50세이브가 기록돼 총 1000만원을 후원하게 됐다.
오 모 어린이의 가족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장 창고를 개조한 집에서 살고 있다. 공용화장실을 이용하고, 벽지는 도배지 대신 전단지를 붙여 화재에도 취약한 환경에 처해있다.
↑ KBO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세이브의 첫 번째 후원 목표 금액이 달성됐다. 사진=KBO 제공 |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생활 환경이 열악한 오 모 어린이의 가족에게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세이브는 “세이브
오 모 어린이를 돕기 위한 개별 후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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