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동명부대 장병 위해 1600만원어치 회사 제품 기부

↑ 동명부대 민군작전과장 성도환 소령, 일동제약 김준형 대리, 동명부대 참모장 김성하 중령, 동명부대 대외협력장교 황병호 소령(진)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지난 12일 인천 국제평화유지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제21진 장병들을 위해 상처보호용 습윤드레싱 '메디터치'를 비롯해 약 1600만원어치의 회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동명부대와 인연은 맺은 뒤 지원을 올해까지 이어오고 있다.
동명부대는 UN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레바논 현지에서 평화 유지를 위한 작전 수행을 비롯해 지역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구호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물품이 장병들의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