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푸이그는 9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5회 타격 도중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볼카운트 1-1에서 상대 선발 히니의 92마일 싱커에 배트를 낸 그는 스윙 이후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오른 옆구리 부위를 움켜쥐고 통증을 호소했다.
↑ 푸이그는 9일(한국시간) 경기 2회 홈런을 쳤지만, 다음 타석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사진(美 애너하임)=ⓒAFPBBNews = News1 |
다저스는 이후 푸이그가 오른 늑간근과 복사근 염좌 부상으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푸이그는 앞선 2회초 타석 2사 2, 3루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그러나 바로 다음 타석에서 부상으로 교체되며 희비가 엇갈렸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