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블랙핑크, `뚜두뚜두`로 1위…6관왕 달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뚜두뚜두'로 '인기가요' 1위에 등극했다.
블랙핑크는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비투비의 '너 없인 안된다'를 꺾고 '뚜두뚜두'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6관왕에 등극했다.
블랙핑크는 1위 소감으로 양현석 회장을 비롯한 YG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부모님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의 10주년 프로젝트이자 정규 6집의 대미를 장식하는 세 번째 앨범 타이틀곡 ‘네게 남겨둔 말’의 무대를 선보였다. ‘네게 남겨둔 말’은 샤이니 멤버들이 故 종현에 대한 마음을 담아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마지막까지 함께 채워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신곡 ‘투나잇(Tonight)’도 함께 무대에 올렸다.
‘인기가요’의 컴백 무대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먼저 뉴이스트W는 새앨범 ‘북극성’과 ‘데자부(Dejavu)’ 무대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뿜뿜’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뤄낸 모모랜드는 ‘뱀(BAMM)’와 ‘온리 원 유(Only one you)’ 두 곡을 컴백 무대로 꾸몄다.
이 외에도 이날 DAY6는 ‘슛 미(Shoot Me)’로, 엘리스는 ‘서머 드림(Summer Dream)’으로 각각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인기가요’에는 샤이니, 뉴이스트W, 블랙핑크, 러블리즈, BTOB, 엔플라잉, 모모랜드, A.C.E, DAY6, 엘리스, KHAN, 온앤오프, 프로미스나인, 이달의 소녀 yyxy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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