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37)와 올 가을 결혼 예정인 배우 조정석(38)이 소감을 밝혔다.
조정석은 22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현재 영화 '뺑반' 촬영 중이라, 상견례나 결혼식 장소 등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행복한 결혼 생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도 조정석과 거미의 결혼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예정”이라며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다.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조정석은 2004년 연극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해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관상’ ‘역린’ ‘
거미는 2003년 1집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한 이후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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