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다은 임성빈 부부. 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신다은, 임성빈 부부의 '동상이몽' 결혼생활이 화제가 된 가운데 신다은이 밝힌 임성빈의 첫인상이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동상이몽 2세 계획을 드러냈다. 신다은은 빨리 낳고 싶다고 했으나 임성빈은 서두를 생각이 없었던 것. 또, 신다은은 남편과 전날 마신 술로 퉁퉁 부은 민낯을 공개하는 등 털털한 모습도 보였다. 솔직한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동상이몽2'에 재미를 더하며 관심이 쏠렸다.
신다은은 지난달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임성빈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신다은은 “처음에는 임성빈을 별로 안 좋아했다. 소개팅이었는데 취해서 자고 있더라. 그런 자리에서는 더 정신이 올바르려고 노력하지 않느냐”라며 임성빈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신다은은 “다음날 미안하다고 사과 문자가 왔더라. 나는 그게 너무 웃겨서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임성빈은 “두 시간 고민한 문자였다”면서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 앞에서 잘하고픈 마음 때문에 긴장했다. 그래서 긴장을 없애려고 술을 마셨는데 신다은을 실제로 보니 더 떨리더라”라고 만취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신다은은 “이 일을 하며 의심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친절을 베풀지만 상처받을까 봐 내 속내를 드러내기가 힘들었다. 오빠의 질문
한편, 신다은과 임성빈은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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