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웨덴-한국 월드컵 서전에 모처럼 본선에 참가하는 스웨덴 핵심 센터백이 빠진다.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는 18일 오후 9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한국이 열린다. 스웨덴은 24년 만에 예선 통과이며 한국은 9연속 본선 진출이다.
러시아월드컵 F조 1라운드 스웨덴-한국 선발 및 교체 대기 명단에는 맨유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가 빠졌다.
↑ 스웨덴-한국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대비 훈련 도중 묘한 표정을 짓는 빅토르 린델뢰프. 사진=AFPBBNews=News1 |
빅토르 린델뢰프는 맨유라는 소속팀 이름값뿐 아니라 2016년 UEFA 챔피언스리그 기량발전 베스트11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핵심 공격수 마르쿠스 베리(알아인)는 러시아월드컵 F조 1라운드 스웨덴 한국전에 선발 출전한다.
2009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 선수권 스웨덴 우승 멤버 마르쿠스 베리는 9년 전 득점왕과 베스트11을 석권했다.
마르쿠스 베리는 2016-17 그리스 슈퍼리그 및 2017-18 아랍에미리트 프로리그 득점왕으로 이번 시즌까지 2년 연속 고감도 골 감각을 보여줬다.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러시아월드컵 F조 1라운드 직전 계산한 승률은 스웨덴 54%-한국 19%다.
러시아월드컵 직전
스웨덴에 이어 한국은 24일 멕시코, 27일에는 독일과 러시아월드컵 F조 2, 3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은 독일이 1위, 멕시코는 15위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