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신시내티 레즈에서 추신수(36)와 한솥밥을 먹었던 우완 투수 맷 레이토스(31)가 큰 소동을 일으켰다.
미국 스포츠매체 CBS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레이토스가 독립리그 경기에서 난투극을 촉발시켰다고 보도했다.
미국-캐나다 독립야구 협회의 뉴저지 자칼스에서 뛰고 있는 레이토스는 10일 상대 타자에게 빈볼을 던져 싸움에 불을 당겼다.
↑ 추신수의 전 동료 레이토스가 독립리그에서 큰 난투극을 일으켰다. 마지막 메이저리그 등판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발끈한 상대 팀은 벤치를 비우고 달려나와 자칼스와 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레이토스는 상대 선수를 메치는 등 뜨거운 한 판을 벌였다.
레이토스는 신시내티 시절 추신수의 팀 동료였다. 전성기였던 2010년부터 2013년에는 4시즌 동안 127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799이닝 51승 35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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