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는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정도 경영으로 직원·고객·지역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임직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며 "새로운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경영체제와 디지털 혁신,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 도전과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대구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다음주 열리는 이사
김 내정자의 예정 임기는 2020년 12월 말까지다. 김 내정자는 1979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변화혁신추진단장, 경북본부장, DG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DGB경제연구소장, 지주 부사장을 거쳐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