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 105호 의사男, 106호 두고 삼각관계..."무시당한 기분"

↑ '로맨스 패키지'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로맨스 패키지' 105호 남자가 삼각관계가 절정에 다다르자 "무시당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06호는 105호와 대게 데이트를 즐기며 둘만의 '취향 저격 데이트' 시간을 보냈다. 데이트가 끝난 후 107호와 막창 데이트를 즐긴 102호는 106호의 방에찾아가 "저는 헷갈리는 게 싫다. 저는 진짜 진심"이라고 말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의 마지막 일정인 풀사이드 파티가 시작되자 남자 출연자들과 여자 출연자들이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이날 파티의 우승은 106호 여자가 차지, 우승 특권인 프라이빗 온천 이용권을 102호에 건네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105호는 실망하며 "최종 선택을 어떻게 할 지는 모르겠다"라고 애써 담담한 말투로 이야기했다.
그러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였으면 아무리 다른사람이 궁금해도 노력 하고 취저데이트도 한 이런 (사람을) 선택 했을 것 같다"라며 "엄청 노력한 사람 입장에서는 무시당한 기분일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102호와 106호의 직업은 대학생, 105호의 직업은 의사로 밝혀졌다. 102호, 105호 두 남자가 106호 여자를 향해 호감을 드러낸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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