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크릿 마더 김소연 사진=MK스포츠 제공 |
11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김소연은 “드라마 ‘가화만사성’ 이후로 2년 반 만에 복귀했다”며 “결혼 후 쉬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작품을 매우 기다리면서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입체적인 캐릭터를 기다리고 있었고 기다리다보니까 시간이 지나가게 됐다. 아쉽지만, ‘시크릿 마더’를 맡게 되면서 그 아쉬움을 다 날려버릴 정도로 영광스러운 순간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결혼 후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솔직히 결혼을 하고나서 많이 바뀐 건 없다. 다만 주위에서 예전에는 일 할 때 예민해보였는데 결혼 후 많이 편안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