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체결식에는 스티브 우드 HPE 아루바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제니스 르 HPE 아루바 최고 마케팅 책임자, 서재성 피앤피플러스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피앤피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서울지하철 통신서비스 수준 향상 사업주간사다. HPE 아루바와의 계약을 통해 아루바의 네트워크 장비로 1~9호선 역사 및 열차에 제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서울시 지하철 승객들은 초고속의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테스트 결과 유료 LTE 속도의 8~10배에 이르는 1.1Gbps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특히 열차 내부 뿐 아니라 역사 주변 반경 1㎢에 이르는 공간에서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 통신비 경감과 시민 편익 증진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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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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