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최형우(34·KIA)의 한 방이 결정적일 때 터졌다. 안 풀리던 경기를 한 번에 뒤집었다.
최형우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 팀이 1-3로 밀리던 5회초, 1사 1,2루 찬스서 상대투수 윤규진의 126km 포크볼을 공략,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포를 터뜨렸다. 시즌 4호.
최형우의 홈런으로 KIA는 4-3, 역전에 성공했다.
↑ 최형우(오른쪽)가 시즌 4호이자 흐름을 뒤바꾸는 역전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