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타 왕대륙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강한나가 소속사인 판타지오를 떠나 독자 활동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 판타지오가 강경대응을 선언했다.
판타지오는 11일 “최근까지도 강한나의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지원하고 진행해 왔다”면서 “현재 회사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과 마찬가지로 회사와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한나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원만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도 “그러나 만약 회사와의 전속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활동이 진행된다면 전속계약 상의 회사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 안에서 단호하게 법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강한나가 최근 판타지오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소속사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소속사 지원없이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판타지오는 지난해 12월 중국계 대주주
강한나는 10일 중화권 스타 배우 왕대륙과 또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연인 관계가 아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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