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홍기가 연예계 대표 볼링 덕후 라이프를 공개한다.
오는 16일(금) 밤 11시 첫방송하는 국내 최초 볼링예능 TV조선 '전설의 볼링'에 출연하는 이홍기는 그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럭셔리한 개인 작업실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특히 작업실에서 아침을 맞은 이홍기는 까치집이 된 머리와 퉁퉁 부은 민낯으로 등장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씻지도 않고 옷장 정리에 나선 그는 “한 때 패셔니스타였는데, 이제 트레이닝복 밖에 없다. 이게 다 볼링 때문이다”라며 볼링 덕분에 바뀐 본인의 패션을 셀프 디스했다. 또한 “볼링을 시작한지 1년 만에 볼링공이 40개에 달했다”고 밝히며, 작업실 한편에 쌓여있는 20여개 볼링공들이 공개돼 놀라움을 샀다.
이홍기는 2016년, 배우 김수현과 함께 정식 프로 볼링선수로 활동할 수 있는 ‘한국 프로볼러 선발전’에 참가해 화제된 바 있다. 제작진이 두 사람 중 누구의 점수가 더 높았는지 묻자 “수현이 형이 점수가 더 높았다. 저는 1차전에서 성적이 좋았는데, 신이 난 나머지 춤을 추다 감점을 당한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샀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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