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홈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청주 KB스타즈를 72-68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원점으로 만들며, 승부를 3차전까지 몰고갔다. 3차전은 15일 KB의 홈인 청주에서 열린다.
↑ 사진=WKBL 제공 |
KB는 3쿼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간판 센터 박지수가 5반칙으로 파울 아웃된게 뼈아팠다. 신한은행은 3쿼터부터 주도권을 잡고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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