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은메달리스트 김보름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밤 트위터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한국은 평창 대회에서 올림픽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서 금메달 1개(이승훈)와 은메달 1개(김보름)를 땄다.
↑ 김보름.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
문 대통령은 “처음 채택된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남녀 선수가 함께 값진 결실을 거두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격려했다.
전이경, 박승희와 함께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5개)을 딴 이승훈에 대해서는 “이승훈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대한민국 빙상의 위대한 역사를 썼습니다. 왜 맏형인지 보여주었습니다. 막판 폭발적인 역주에 온 국민이 열광했습니다”라고 찬사했다.
이승훈과 매스스타트 결승에 출전해 초반 레이스를 주도한 정재원의 공도 빼놓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정재원 선수도 맡은 역할을 잘해주었습니다. 함께 거둔 금메달입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2번째 여자 빙속 메달리스트가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