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진, 설현 사진=마인드브릿지 |
마인드브릿지의 새로운 뮤즈 박해진과 설현의 첫 화보는 첫 만남의 이야기를 그렸다. 도시를 살아가는 워킹 피플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의 과정을 남녀의 교차편집, 감성적인 표정과 포즈를 통해 표현했다. 두 사람은 자신의 삶 속에 절제된 자유로움이 녹아있는 모던한 감성을 연출했다.
박해진은 화이트 컬러 상의와 그레이 재킷, 트렌치코트, 점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시선을 모았다. 트렌치코트에 티셔츠와 에코백을 매치해 도심 속에서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는가 하면 화이트 셔츠로 깔끔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점퍼와 면 팬츠, 슬립온을 코디해 남성미 속에서도 부드러움을 보여준 그만의 믹스앤매치 스타일도 눈에 띈다.
설현과의 커플 컷은 설렘 주의보를 불러일으킨다. 재킷 차림으로 함께 서 있는 컷에서는 순수한 도시 남녀의 일상을 드러내는가 하면 벽에 등을 기대고 앉은 컷에서는 가까워질 듯 말 듯한 포즈를 연출하기도 했다. 프로페셔널하면서도 맑은 감성을 지닌 남녀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부드러움 속에서도 쉽게 잊히지 않는 강렬함을 담고 있다.
박해
한편, 박해진은 지난 11일 차기작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연출 장태유)'의 첫 촬영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드라마 행보에 나선 데 이어 오는 3월 영화 '치즈인더트랩' 개봉도 앞두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