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얀거탑’ 이선균, 김명민 사진=MBC ‘하얀거탑’ 방송화면 캡처 |
22일 방송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이하 ‘하얀거탑’)에서는 장준혁(김명민 분)과 최도영(이선균 분)이 환자를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의견으로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영은 우용길(김창완 분) 부원장의 환자가 췌장암이라는 판단에 부원장에게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최도영은 장준혁에게 환자의 상태를 보여줬고, 장준혁은 “최 선생한테 놀랐는데? 이런 케이스는 흔하지 않아. 실력은 있는 건 알았지만 이런 것을 잡아낼 사람은 흔하지 않지”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최도영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야. 다음은 장 선생님이 해줬으면 하는데”라고 말하며 부원장의 환자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장준혁은 “지금 부원장 환자를 최 선생이 움직이는 거야? 괜히 윗선 건드려봐야 피곤해”라며 “못하는 게 아
최도영이 “왜 네 앞날에 해가 될 거 같아서?”라고 말하자 장준혁은 “넌 아닐 것 같아? 너나 나나 죽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은 똑같아”라며 방을 나섰다.
최도영이 “환자 목숨이 달렸어”라고 말하자 장준혁은 “내 목숨도 달렸어”라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