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큰 폭 상승, 1840선 안착시도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84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 FOMC의 0.25%p 금리인하 이후 어제 뉴욕증시가 기술주와 금융주 강세로 급등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있지만 외국인이 천억원 이상 순매수 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0.46포인트 오른 1845.9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각각 3%와 4% 상승하는 등 반도체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우리금융등 은행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삼성중공업업이 2~8% 오르는 등 조선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밖에 한국전력과 현대자동차,SK텔레콤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LG전자와 LG,KT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정부의 민영화 추진 기대감으로 5% 상승하고있고, 쌍용자동차가 1분기 적자전환 소식에도 불구하고 숨겨진 자산주였다는 평가가 나오며 6%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7.1포인트 오른 654.12포인트를 기록해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가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되며 10%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태웅과 서울반도체,평산,코미팜,성광벤드,다음,키움증권등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