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오늘(18일) 종영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17일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15회에서는 출소를 앞둔 2상 6방 제소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기수 김민철(최무성 분)은 가석방 결과를 기다렸다. 그러나 장기수가 가석방에서 탈락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팽부장(정웅인 분)은 결국 분노했다.
유한양(이규형 분)은 형을 다 채우고 출소했다. 자신의 연인과 주변인들과의 다시는 약에 손대지 않겠다고 약속한 유한양은 결국 약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다시 마약에 손을 대고 말았다.
김제혁(박해수 분)의 시련은 끝이 없었다. 염반장(주석태 분)가 김제혁을 협박한 것. 김제혁은 이를 여자친구 김지호(정수정 분)에게 상의했다. 김제혁은 온실야구장을 철수하며 염반장의 위협에서 벗어났다.
장기수에겐 좋은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 그간 수용소 생활 인터뷰를 요청했던 대학생이 장기수의 친딸이었던 것. 여기에 장기수는 성탄절 특사 대상자가 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유대위(정해인 분)에게도 좋은 일
마지막까지 2상6방 제소자들에게 시련이 닥칠 것이 예고된 가운데 과연 김제혁이 무사히 야구 선수로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 방송을 단 한 회만 남겨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18일 오후 9시 10분에 최종회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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