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조르주 케빈 은쿠두(23)가 번리로 임대됐다.
토트넘은 9일(현지시간) 은쿠두의 번리 임대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7-18시즌까지.
은쿠두는 마르세유를 떠나 2016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940만파운드. 그러나 손흥민,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등 경쟁자에 밀려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 번리로 임대 이적한 은쿠두. 사진=ⓒAFPBBNews = News1 |
2016-17시즌 17경기 출전에 그쳤던 은쿠두는 2017-18시즌 그라운드를 더 밟지 못하고 있다. 6경기 밖에 못
번리는 9승 7무 6패(승점 34)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7위에 올라있다. 5위 토트넘보다 2계단 아래다. 그러나 견고한 수비(19실점)에 비해 빈곤한 득점력(19득점)이 고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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