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맨 앞 왼쪽)과 박종복 SC제일은행장(맨 앞 오른쪽)이 신년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Human' 정신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뉴 뱅크 뉴 스타트(New Bank New Start)'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이 자리에는 약 1년 6개월 만에 한국을 찾은 빌 윈터스(Bill Winters)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과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을 비롯해 약 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빌 윈터스 회장과 박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임직원들에게 일일이 떡을 나눠주고 새해 인사를 건네면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전국 SC제일은행 임직원들에게 모바일로 생중계 된 이번 타운홀 미팅은 오는 8일부터 3년 간의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박종복 행장의 신년사와 새 해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 직원을 찾은 SC그룹 빌 윈터스 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우수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룹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한국 시장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박 행장과 임직원들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는 동시에 감사의 인사도 전한다"며 "올해도 한국이 그룹의 'Human'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면서 더욱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신년사에서 "어려운 환경을 함께 견디고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합해 준 임직원들이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며 "국내 소매영업 기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조화롭게 결합한 국내 최고의 하이브리드은행을 향한 우리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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