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소년. 사진l커피소년 인스타그램 |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37, 본명 노아람)이 박소현(26)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27일 한 매체는 "커피소년과 KBS 박소현 아나운서가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지난 2015년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의 코너 ‘혼자라서 그래’를 함께 진행하며 인연을 맺어 약 2년간 사랑을 키워왔다는 것. 하지만 커피소년 소속사 로스팅뮤직 관계자와 박소현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지만, 커피소년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커피소년은 2010년 1집 앨범 ‘사랑이 찾아오면’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직접 만든 레이블 ‘로스팅 뮤직’에 소속돼있다. 동의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후 음악활동에 전념해왔다.
그는 ‘장가갈 수 있을까’,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찾았다’, ‘충분해’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사랑 받았다.
활발한 라디오 활동을 이어왔다. 커피소년은 박소현 아나운서와 인연을 맺은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의 코너 ‘혼자라서 그래’를 비롯,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의 코너 ‘끝장 토론’에도 참여해왔다.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도 참여한 바 있다.
커피소년은 최근 ‘푸른밤 종현입니다’로 인연을 맺은 종현에게 추모글을 남겨 고인의 명복을 빌기도
한편 커피소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커피소년의 꿈다방 이야기’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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