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NH농협은행장 인선이 이르면 이달 말 확정된다. NH농협금융지주는 계열사 최고경영자는 물론 임직원 인사를 연내 신속히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는 20일 서울 중구 농협 본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자회사 4곳의 CEO 선임 절차를 개시했다.
임추위는 이달 24일 2차 회의부터 140여 명의 후임 농협은행장 인사 풀(pool) 중 적격자를 심사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달 마지막 주에 열릴 3~4차 회의에서 후임자를 확정하기 위한 절차다.
당초 농협은행장 후임 인선은 전례에 따라 12월 초·중순께 발
한편 우리은행은 이르면 24일께 5명 이내의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선정하고 27일부터 두 차례에 걸친 면접을 실시한다.
[이승윤 기자 / 정주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