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포르투갈과 미국이 친선경기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양 팀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레이리아에 있는 에스타디오 닥터 마갈량이스 페소아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골은 미국이 기록했다. 웨스턴 맥키니가 왼편에서 직접 드리블로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샬케 04에서 뛰고 있는 19세 미드필더 맥키니는 자신의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 맥키니는 A매치 데뷔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사진(포르투갈 레이리아)=ⓒAFPBBNews = News1 |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나머지 시간을 허비했다.
양 팀은 이번 친선전에 주력 선수들을 대거 제외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새얼굴을 시험하는 자리였다.
사우디 아라비아, 미국과 2연전을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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