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휠 제조기업 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27억원으로 3.6%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79억원으로 2.7% 늘었다.
회사 측은 국내 법인의 폭스바겐, 포드 등 해외 직수출 제품 판매 안정화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증가했으며 중국법인의 손실을 만회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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