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가수 김준선, 기타연주로 불청 ‘여심 저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불타는 청춘’ 새 친구 김준선이 불청 여심을 사로잡았다.
3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준선이 깜짝 손님으로 합류했다.
이날 김준선이 새친구로 합류한 가운데, 강문영이 김장 100포기를 하겠다고 선언해 여자들은 숙소에 남아 멍게 비빔밥을 준비하고, 남자들은 배추밭으로 향했다. 김준선은 여자들과 남아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강수지가 김준선에게 “언제 가수가 되고 싶었느냐”고 묻자 그는 “고1때 가요톱10에서 1등을 하고 싶었다”며 가수를 꿈꾸게 된 사연을 들려줬다. 이어 김준선은 “원래는 작가나 외교관이 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수지가 “공부를 잘 했나 보다”고 말하자, 제작진은 “신촌에 있는 Y대학 철학과를 나왔다”고 귀띔해 여성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김준선은 ‘아라비안나이트’의 후렴구인 ‘이야오와’에 이어 ‘너를 품에 안으면’을 직접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러줬다. 이연수는 김준선의 기타연주에 눈을 뗴지 못했고 강문영 또한 “노래하는 사람이 좋다. 이상형이 어디 변하느냐”며 팬심을 보였다. 오연수는 “채를 썰면서 음악을 들으니까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