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한이정 기자]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둔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1번, 강민호가 6번타자로 나선다.
롯데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준우-김문호-손아섭-이대호-박헌도-강민호-앤디 번즈-문규현-신본기 순이다.
전준우는 지난 1,2차전에서 9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리드오프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롯데는 전준우를 그대로 리드오프로 기용했다. 전준우가 살아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전준우는 올해 정규시즌 110경기 출전해 타율 0.321 455타수 146안타 18홈런 69타점 출루율 0.370을 기록했다. 이날 전준우는 김문호와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 전준우가 11일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리드오프로 나선다. 사진=김영구 기자 |
롯데와 NC는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날 롯데는 베테랑 송승준을 앞세워 2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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