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비금도 효자 아들 이민선(49)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민선 씨는 비금도를 방문한 아들 부부와 함께 소금밭으로 향했는데요.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일터였던 소금밭.
센 노동 강도에 힘들 법도 하지만, 한데 모인 가족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떠나지 않습니다.
↑ 사진=MBN |
민선 씨는 힘들지 않냐고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나는 고생이 안 되는데 애들이 고생이다"라며 "땀 뻘뻘 흘리고 숨 헐떡헐떡하고 염전 일이 힘들다"며 자신을 돕는 아이들을 대견스러워합니다.
방송은 화요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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