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우승팀 자격으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 시카고 컵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
조 매든 컵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디비전시리즈 선발로 카일 헨드릭스, 존 레스터, 호세 퀸타나, 제이크 아리에타가 나온다고 전했다.
1선발의 영광을 안은 헨드릭스는 이번 시즌 후반기 13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했다. 이는 후반기 내셔널리그 투수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발로 나온 그는 5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1.42로 호투했다. 컵스는 이 5경기 중에 3경기를 이겼다.
↑ 카일 헨드릭스는 컵스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등판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런 가운데 MLB.com 등 현지 언론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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